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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실리 칸딘스키>

1. 예술적 탐구의 시기

바실리 칸딘스키는 1866년 12월 16일, 모스크바 근교의 모스토브(Mosta)에서 부르주아 가문 가계의 자녀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이미 화가로서의 재능을 드러냈으며, 그는 16세 때 모스크바 대학에 입학해 고전적인 미술교육을 받았습니다. 20대에 들어서는 동굴 그림과 함께, 파우스트(Faust)와 니켈라이 고글(Nikolai Gogol) 등의 작품에서 인상을 받아 화가로서 창작에 몰두했습니다. 이 당시 그의 작업은 러시아의 제도적 관습에서 멀리 떨어진 본능적인 미적 경향을 띠었습니다. 그의 첫 작품은 배경의 부드러운 환경과 묘사의 관련성을 강조한 표현 방식입니다. 이후에는 부드러운 색채와 연두색으로 변하면서, 눈부시고 섬세한 예술가로 불리게 됩니다. 선명한 색채 사용, 형태에 기반한 분해된 모습 등의 표현은 이후 그가 대표하는 인상주의에 깊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 후 그는 스위스, 프랑스, 독일에 이르러 수많은 화가와 접촉하게 되고, 이를 계기로 튜브릿즘을 비롯한 다양한 예술적인 요소를 습득하였습니다. 결국 그는 이러한 여러 영향력, 대안적인 명암 조절, 당위적인 색채 사용, 벽화, 파노라마 등이 결합할 수 있는 멀티 디스플린 영역에서 그의 창작 활동을 이어 나가게 됩니다. 최종적으로 그는 이러한 다양한 문화와 명암 조절, 색채 연출 방법을 기반으로 하여 자신만의 독창적인 예술 언어를 창조하게 되며, 이후 건축, 극작, 영화 등에 많은 영감을 준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 인상주의와 생성주의

바실리 칸딘스키는 30대에 프랑스에서 강렬한 인상 주의적인 소녀들의 드로잉에 영향을 받은 후 인상주의의 방법과 구성적 요소를 모두 융합해 그의 작품에 적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이후 생성주의의 원리와 다양한 비대칭적인 구성 요소, 색조의 파벌을 결합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형식을 확립해 나갔습니다. 그의 대표 작품인 ‘짐노’(1910년)는 파리에서 튜브릿 수도원에서의 기억들과 러시아 시골 인상을 기반으로 하여 만들어졌습니다. ‘짐노’는 선명한 분해된 색조로 구성하였으며, 표면 전반에 걸쳐 통일된 분위기와 힘 있는 구성을 보여주면서 실내 장식 작품으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는 대정부인 프랑스 및 스위스에서 계속 작업하며, 두 차례의 러시아 사회주의혁명에도 불구하고 러시아로 돌아와 실내장식 작업을 수행하였습니다. 이 당시 그의 작업은 다양한 색조와 무게감 있는 색채를 큰 면적으로 연출하면서, 방문자나 관객에게 강한 시각적 체감을 전달하도록 의도되었습니다. 그는 1944년 12월 13일, 프랑스 노르동팜드까지 영향력을 끼친 작업 활동을 마치고 78세의 나이로 타그립(Locarno)에서 별세하였습니다.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인 ‘리바이어’(1916-17), ‘무교’(1910)등은 현재도 많은 인기를 끌며, 그의 작품을 통해 현대적인 창조성과 비평적인 의미를 탐구하며, 그의 예술전통을 연결하고 이어가고 있습니다.

 

3. 칸딘스키의 대표작

‘모사이크’는 다채로운 색상과 무게감 있는 묘사를 띠고 트라이엄프아치의 전망대에서 본 도시의 실루엣을 담고 있습니다. 이러한 작품에서는 강한 색채와 형태의 경계 상관없이 인상적인 표현 방법이 사용되었습니다. ‘레트라토’ 작품은 푸른 하늘과 노란 태양, 갈색의 땅, 노란 줄무늬 가구 등 주목받는 강렬한 색상의 선명한 배치를 보여주고 있으며, 인상주의적 발상과 마찬가지로 왜곡된 색상과 투명한 색채, 형식상의 명암, 연쇄적 분해의 새로운 표현 방식으로 간주합니다. 이러한 바실리 칸딘스키의 대표작들은 강렬한 색채와 묘사, 분해된 색상, 추상화된 형식 등 인상주의적 요소들이 돋보이며, 그의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예술성을 잘 보여주는 작품 중 하나입니다. 칸딘스키는 다른 인상주의 작가들과 구성적인 차이점을 보여줍니다. 그는 알록달록한 색조와 분해된 형태, 근사한 것과 거시적인 것의 상호작용 등 특징적인 요소들을 사용하여 자신만의 독창적인 화풍을 표현했습니다. 반면에 다른 인상주의 작가들은 선명하고 깔끔한 색채를 사용하였거나, 더 강조된 분해기법을 활용했으며, 형태의 명확한 왜곡과 추상화를 선호했습니다. 칸딘스키는 또한 화면처리에 대한 접근성에서도 차이점을 보여줍니다. 그는 계층적 구성을 선호하지 않고, 단일한 평면에 독창적인 색채들을 태반 적으로 배열함으로써 화면 내에 분할된 요소들을 배치하였습니다. 이는 뒤덮이는 선과 대비되는 큰 덩어리의 묘사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특징은 그가 대표작인 '리바이어'에도 잘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차이점들은 칸딘스키의 작업을 더욱 독창적이고 혁신적으로 만들어냈다는 것을 증명하며, 그의 예술적 업적이 더욱 독특하고 특색있게 재정립되게 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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